양산시는 29일, 양산 상북면 외석리 일대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분변 2점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긴급방역조치에 들어갔다.
현재 시는 고병원성 여부 판정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놓은 상황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대비하여 기동방역반이 24시간 대기하고 있고, 발생지역 긴급소독, 인근 양계농가의 접근을 금지하고, 방역대 설치 사전 준비 등 긴급방역조치와 함께 관내 전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 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근가금농가 - 500m내 가금 70천수, 3Km내 1,148천수, 10Km내 346천수, 20Km내 339천수 이다.
이번 발생지역은 산란계 집산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될 경우, 양계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되어 시는 고병원성 판정 전이라도 만약을 대비 선제적으로 긴급방역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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