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다문화 선진화 사업으로 배치한 제1기 이중언어 강사 보수교육을 28-29일 도교육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제1기 이중언어 강사는 지난해 6개월간 900시간 진주교육대학교다문화교육원에 위탁 양성해 지난 3월 1일 전원 일선 초등학교에 배치했다.
제1기 이중언어강사 배치 현황은 출신국 별로는 중국 15명, 베트남 6명, 네팔 3명, 일본․몽골 각 2명,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태국․필리핀 각 1명이다.
지난 2월 배치에 앞서 수업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학교 관리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3월부터 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는 이중언어교육, 정체성확립, 한국어교육과 일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지도,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이중언어 강사가 모국어인 이중언어 지도는 잘하고 있지만 상호문화 이해교육에 애로가 있어 경남교육청은 ‘이야기로 풀어보는 상호문화이해교육 지도자료’를 개발해 이중언어 강사들이 빨리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