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5일 새 정부의 국정 패러다임인 ‘정부3.0’ 비전과 전략 실천을 위해 ‘양산3.0 추진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3.0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으로 시는 정부3.0의 조기 정착을 통한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각 전략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정부3.0이라는 명칭이 공무원 및 시민들에게 체감도가 저하되어 사업추진에 긴장감이 떨어질 것을 감안하여 자체계획의 명칭부터 ‘양산3.0’으로 바꿨다.
기존 중앙부처의 10개 중점추진과제 외에 6대 선도과제 유형에 맞춰 각 부서별 자체추진과제를 발굴하여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시정에 확산시키고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행정을 펼쳐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산3.0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행정으로 시정을 변화시켜 전국에서 가장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각 시책을 이끌어 갈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이해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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