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남해 힐링빌리지’ 입주신청자와의 간담회를 겸한 사업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코자 일본 현지를 방문한다.
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사이타마, 도쿄, 오사카를 방문해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남해 힐링빌리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광특사업 및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남해 힐링빌리지 조성’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택단지 입주자를 모집․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현태 남해군수 등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설명회에 앞서 8일부터 9일까지 국제 자매도시 이사시 탄생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후 10일 오전 사이타마현을 찾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도쿄에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11일에 요코하마와 도쿄 지역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오후에 도쿄 남해친화회 회원들을 만나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그 다음날은 오사카로 이동해 사업설명회를 가지고 13일에 간사이 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는 현지 참석자들에게 남해 힐링빌리지 조성계획을 설명한 후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에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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