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오는 9일 저소득층 자녀와 함께 나로우주센터 우주박물관으로 1일 문화체험을 떠났다.
군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사업 으로 대한민국 우주개발 전초기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 우주박물관에서 단체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0여명의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는 전남 고흥군에 소재한 우주과학관을 찾아 우주에 관한 기본원리를 배우고 인공위성, 우주탐사의 테마로 구성된 상설전시관과 야외전시장, 기획전시관 등에서 체험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타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적은 멘티들에게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며 멘토와 멘티 모두 우리나라 우주과학의 현주소와 2020년 달 탐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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