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13일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등록 140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특별강연 및 보조금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교육에서 조광일 구청장은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마산합포구의 변화 발전된 모습을 설명하며 이기주의가 만연해 있어 공동체의식이 와해되고 있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소통과 공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서로 다름과 차이를 존중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동고동락하는 공동체 사회, 서로에게 책임을 다하고 약속을 지키는 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임”을 강조했다.
보조금 관련 교육에는 경상남도 사회복지분야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보조금부정수급’ 및 ‘보조금 지출 위반사례’, ‘영유아보육법 제․개정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마산합포구는 올 경남도 특정감사를 받았던 어린이집, 최근 신규개원 어린이집, 지도 점검시 위반사례 적발된 어린이집 위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운영자 및 보육교직원이 영유아보육법령 및 사업지침 준수토록 지도해 각종 보조금 누수를 사전에 예방 차단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아이가 안전한 행복한 어린이집 구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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