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계자, 읍면체육회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추진위원 50명이 모인 가운데 제24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이하 행사)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개선점 등을 분석해 2년 뒤에 개최될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채화로 시작된 성화행사는 전 읍면을 순회하여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읍면별 전통 있는 문화와 지역특색을 잘 살린 가장행렬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잘 연출돼 선수와 임원 그리고 많은 군민들과 학생 등 30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이번 행사의 백미로 평가됐다.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창착합창교향곡 노량해전 공연은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성장․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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