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오는 22일 산청군 신안면 문대리 산청농협미곡처리장에서 식미치 시연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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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연회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맞춤형 쌀을 생산하고, 전국 최고 품질, 친환경 산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교급식 등 다양한 거래처 발굴과 판매를 통한 쌀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진을 위해 마련된다. 

군과 농협,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생산자단체, 소비자 등 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시연회는 추정(아끼바레, 산청군 수매품종), 동진(산청군 수매품종), 새누리(신품종), 하이아미(기능성 신품종)의 4가지 품종의 쌀로 지은 밥을 시식하고 밥맛과 품질을 비교․평가할 예정이다. 

산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2012년도 전국 고품질 쌀 평가회 대상을 받았으며 친환경 농산물 전문 판매장에서 대한민국 최고가(kg당 초록마을 7,000원, 천보식품 9,000원)에 팔리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