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시장이 직접 공장을 찾아 창원시 5월의 최고 경영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일림나노텍(주) 박효찬(51) 대표이사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는 바쁜 기업인들이 상을 받으러 시청을 찾기보다는 직접 공장을 방문해 상을 전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찾아가 축하음악회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박 시장은 박효찬 사장의 안내로 공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달의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박효찬 대표이사는 1985년 일림나노텍(주)의 전신인 일림기공사를 설립한 후, 20여년 간 묵묵히 우리나라 공작기계분야의 발전에 앞장서 온 중견 기업인이다.
박효찬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복리증진과 한마음 협의회를 통한 무노조 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한국공작기계협회 이사, 경남 이노비즈협회 부회장으로서 왕성한 지역사회 참여활동과 경남메세나 협의회 회원, 창원시 범죄예방 위원회 자문위원, 경남체육회 육상연맹 부회장, 경남오페라단 회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일림나노텍(주)는 1998년 설립된 자체기술연구소를 통해 끊임없는 기술개발 투자로 신기술 개발과 기술혁신에 주력해 ISO9001, 1000PPM 품질인증, 수출유망 중소기업 선정,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여 기술, 품질전반에 걸쳐 대외 신인도를 검증받고 있으며, 특허등록 2건, 실용신안 3건, 의장등록 2건 등의 국내 산업재산권 확보 등 현재에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차세대 정밀기계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2003년 1월 중국 연태(예타이)지역 일림유한공사 설립과 올 3월에는 일림기상 설립 착공식을 가지는 등 해외투자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한편, 5월의 최고경영인 상을 수상하는 박효찬 대표이사를 위해 창원시는 시보, 홈페이지 등을 통한 각종 홍보는 물론, CGV 창원점에서 제공하는 가족영화관람권(4인가족 기준)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