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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축제 3년만에 ‘2014년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승급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4년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가고파 국화축제’가 이번에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됨으로써 2011년부터 ‘유망축제’로 선정된 이후, 3년 만에 ‘우수축제’로 한 단계 승급되는 쾌거로 국화축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결과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우수축제’의 선정으로 ‘가고파 국화축제’는 2014년에 국비 1억3000만원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홍보와 축제 마케팅 등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돼 내년 가고파 국화축제에는 대외적으로 브랜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개최한 ‘가고파 국화축제’는 창원 마산항 제1부두에서 2013년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개최됐으며, 1420송이의 다륜대작 세계기네스 기록 경신과 전국 최고의 국화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전시장 연출로 축제기간 관광객 154만 명과 523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나타낸 산업형 축제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진해군항제가 서울신문사 주최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에서 축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겹경사를 맞게 됐다.
황양원 창원시 환경문화국장은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와 ‘진해군항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2014년도 축제행사도 철저하게 준비해 우수축제에서 만족하지 않고 ‘최우수축제’,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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