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마창대교 마산에서 22일 오전 3시 47분께 창원방향 2번째 주탑 부근에서 30대 남성이 투신, 창원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마창대교관리사무소는 포르테 차량이 정차되어 있어서 확인해 보니 운전자가 보이지 않고, 검은색 그림자가 바다로 향하는 장면을 CCTV로 확인해 창원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포르테 차량의 소유주인 김모(35)씨가 해상으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5척을 투입해 수색하는 한편, 진해해군기지사령부와 마산소방서에 수색 지원을 요청해 해군함정과 마산소방정이 추가로 합동 수색중이다.

마창대교에서 투신한 남자발견11시30분 해경방책선 안쪽소모도 인근에서 발견 가족도 학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