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여성결혼이민자 30명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음정 알뜰생활관 소강당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사)창원여성의 전화(회장 승해경)가 여성결혼이민자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사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글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해 설익은 우리말을 주고받으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도자기 전문가인 최은난(도예원 자작나무 대표) 씨로부터 도자기에 대한 이해와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직접 도자기를 만들며 흥겨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