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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초소 추가 설치 및 항공방제 실시 등 각종 방제활동 펼쳐
창원시는 지난 1월 17일 전북 고창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H5N8형)가 발생한 이래 최근 인접시인 밀양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밀양시 경계지역인 대산면 모산리에 통제 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AI 유입방지를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AI는 야생조류에 의해 전파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폐쇄하여 탐방객 출입을 제한하고 예찰활동과 더불어 1일 2회 소독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설날에는 주남저수지 인근 320ha에 대해 항공방제를 실시해 야생조류에 의한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재원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과 해외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여행하는 경우에는 농장과 가축시장 등의 방문을 삼가하고 닭, 오리 등 가금류 및 특히 야생조류와 접촉하지 말 것과 귀가 후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축산관계시설 출입을 삼가는 등 AI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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