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주)하나은행과 함께 19일 오후 4시 30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난해 11월 7일 발표된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인 ‘창원드림타운 건립’ 추진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의창구 팔룡동 40-6번지 내 부지 9917㎡에 건립되는 ‘창원드림타운’ 사업 참여 및 협력 지원을 위해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하나은행 행장을 대신해 김병호 부행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동반자적 관계를 인식하고, 사업시행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창원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노후 산업단지 혁신사업에 참여하여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창원 드림타운’은 산업부 QWL(Quality of Working Life) 환경펀드 사업으로 산단공이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정부환경펀드 100억 원, 민간투자자인 하나은행이 240억 등 총사업비 42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