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는 2일 산호동 신세계백화점 뒤편 상가지역을 불법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가 없는 3無 거리로 지정하여 특별 정비에 나섰다.

산호동 신세계백화점 뒤편 상가 지역은 평소 도로를 불법 점유한 적치물로 인해 보행자 및 차량의 통행 장애를 주어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으로 프로야구 NC 개막전에 즈음하여 보행자와 차량의 왕래가 많을 것이다.

이에 구는 쾌적한 도보 환경과 편안한 자동차 주행을 위하여 도로변의 불법 적치물 및 불법 주차 단속과 합동으로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관계자는“시범거리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영업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