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에서는 최근 각종 대형사고로 안전과 구조의식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면서 27일 오전 9시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에서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5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층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발생에 따른 초기대응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훈련했서며 백화점은 다중이용 시설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복잡한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원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초기 대처능력과 인명대피요령을 익히는 훈련이다.
마산소방서 조영래 대응구조과장은 화재발생 초기 5분 내에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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