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6일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안정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주변 인접지에 숲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 이용자의 정서안정과 심신치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에 교목·관목 등의 수목식재와 최소한의 편의 시설을 설치(옥상녹화 포함)하여 시설이용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공모사업이다.
사업비 지원규모는 개소 당 1억원 내외, 최고 2억원까지이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심사기준에 적합하도록 사업제안서를 작성하여 8월 4일까지 해당 시군(산림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시군의 1차 자체심사를 거쳐 제출된 제안서에 대하여 산림·조경분야 교수, 산림기술사, 사회복지분야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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