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동부경찰서는 창원에 원룸에서 합숙생활을 하면서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대포통장 임대광고를 낸 뒤 대포통장을 모집하여 금융사기단에 판매한 3명을 검거하고 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 24 창원시 팔용동 )씨등 3명은 창원시 한 원룸에서 합숙생활을 하면서 스마트폰 채팅 앱에 통장 임대광고를 낸 후 대포통장을 개당 10만원에 매입하여 금융사기단에 개당 50만원에 판매한 대포통장 모집책들로 지난 1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노상에서 김모(20)씨로부터 8개의 증원계좌 통장 현금카드를 건네받아 판매하는 등 16개 대포통장을 판매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이모 (32)씨에게 검찰 수사관을 사칭하여 가짜 검찰청 홈페이지에 접속케 하여 계좌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을 입력케 하여 금융정보를 획득한 후 계자에 7,800만원을 이체 하고 지난 5월부터 12명으로부터 1억 4,600여만원 착복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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