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장 유원석 의원은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발생한 계란투척 사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공무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스럽다고 전했다.

유 의장은 이번 사태를 일으킨 김성일 의원에게는 의회 차원에서 응분의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한다고.말하고 전체 의원 수가 5분의 1 이상의 의원연서를 통해 5일 이내에 요구를 하면 윤리특별위원회를 열 수 있다며, 거기에서 김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개인적으로 사퇴 할 용의가 없너냐 질문에 "의장직을 내려놓고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현재로서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사태수습이 원할하게 되도록 노력하겠지만, 전체 의원들이 사퇴하라고 한다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이어"야구장 입지 문제와 관련해 일련의 사태를 이렇게 까지 만든 안상수 창원시장이 사퇴하면 본인도 사퇴의사을 내비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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