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사파동(동장 오성택)은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채취에 나선다.

대암로 등 사파동 주요도로변에 식재된 은행나무는 1,600여 그루이며 이 중 암나무는 370여 그루에 달한다. 사파동에서는 22-23일 양일간 직원, 시민 등 40여 명이 열매 채취에 나서 2톤 분량의 열매를 수거했다.
관계자는 매년 가을철이 되면 은행열매 낙과로 악취가 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데 민관이 합심해 은행열매를 채취함으로써 쾌적한 시가지 조성과 건강열매 채취라는 두 마리 또끼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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