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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비 예산 28건 446억원의 확보 요청
마산시는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부족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18일 오후 개최했다.
시는 황철곤 시장, 김무철 부시장을 비롯해 기획경제·행정관리·주민생활·건설교통국장, 비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일 도의장, 황석현·김오영·황태수·임경숙 도의원을 초청해 2009년 도비예산 확보요청에 따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사업, 근로자복지회관 이전 건립을 비롯해 경남벤처산업육성사업, 광명촌 집단이주사업 등 28건 446억원을 요청했다.
도비 요청에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의 노후 표준 공장을 첨단 고집적 고밀도 아파트형 공장으로 설치하여 외국 유망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시설마련을 위해 도비 61억2000만원을 요청했다.
또 현 근로자복지회관이 1968년에 건축된 노후 건물로 이용공간이 협소하고 주차시설이 없어 근로자들의 이용애로가 많아 도비 23억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로봇랜드 조성, 경남벤처산업육성사업, 광명촌 집단이주 사업, 가곡전수관 공연장 증축공사, 의림사 삼층탑 주변보수, 내서운동장 조성,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등 28건에 대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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