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산업경제, 농해양수산, 환경산림, 도시건설소방, 문화관광,복지여성 등 6개 핵심 분야에 대해 도민과 정책 수혜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도민공청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 도청 4층 대회의실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6월 9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도민의견과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40일간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예산편성 방향 및 요구현황 등을 종합한 주제발표와 6명의 분야별 토론에 이어 참석한 도민들의 의견수렴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공청회 지정토론 시간에는 김명용 창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도 홍덕수 예산담당관이 ‘2015년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방향’ 및 ‘내년 예산(안)요구 현황’ 등을 설명하고 각 분과위원회별로 지난 6월 개최한 분과위원회 개최 의견수렴 결과와 내년 분과별 주요 요구사업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분야별 지정토론자들의 심층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청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으로 2010년 이후 5회째이며 도민과 함께하는 내년 예산편성을 위해 도의 중점 시책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지고, 도민들의 의견과 서면제안서도 받을 예정이다.
도는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여민동락형 예산을 편성을 위해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각계 각층의 도민 의견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2015년 예산편성 시 반영할 계획이며, 많은 도민들이 참석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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