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 출범식이 3일 오전 11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출범식을 가겼다.

균형발전위원회’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핵심 기구이며,인사로는 전 건설교통부 장관 출신인 이환균 위원장을 비롯해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등 지역 사정에 밝은 인사들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이환균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기는 2년이며 시는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해당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위촉된 인사는 통합 전 일부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중립적 사고로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문지식과 경륜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돼 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안 시장은 “오늘 출범하는 창원시균형발전위원회는 ‘안정’을 핵심모토로 하는 시정정책 최고 자문기구”라며 “앞으로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시민화합, 통합 시의 장기발전전략 수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균형발전위원회 출범에 이어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는 미래발전위원회를 오는 4일 발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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