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 6차산업화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한 해 동안 애써온 농업인과 공무원, 그리고 마을에 대하여 시상하고 격려하는 ‘2014년도 농촌자원분야 성과발표회’가 25일 오전 10시 30분,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업무 담당 공무원과 생활개선회원, 시범사업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군에서 추진해온 농촌자원사업 우수성과를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정보공유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에 활용하도록 마련한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농촌여성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회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농촌자원사업 발전 공로자에 대한 표창, 유공공무원 표창, 그리고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시군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상패 수여의 순으로 진행한다.
농촌여성지위향상 공로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에는 이임성(통영), 박주윤(사천), 김희좌(밀양), 조문화(함안), 임영남(함양)씨가 각각 받았으며, 농촌자원사업 발전 공로 표창에는 농외소득분야에 신홍점(창원), 김순연(함안), 김옥주(하동)씨가, 농작업 환경개선분야에 김휘권(진주), 김성곤(김해)씨, 농촌건강장수마을 분야에 박윤식(창녕), 류인중(남해), 정봉림(합천)씨, 교육농장분야에 황종환(사천), 이미경(거창군)씨가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유공공무원 표창에는 김영미(거제시), 안영종(양산시), 박근혜(의령군), 정용주(고성군), 이양호(산청군)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14 농촌자원분야 종합 시상에서 대상의 영광은 최고 평가 점수를 획득한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종희)가 차지하고, 부상으로 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또 최우수상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차지하여 부상으로 상금 150만 원씩을 받았으며, 우수시군에는 밀양시, 하동군, 함안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되어 부상으로 각각 100만 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날 성과발표회는 시상식에 이어 교양강좌 특강과 분야별 사례발표 및 성과물 전시 판매관을 운영하여 행사 참석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강 시간에는 해군사관학교 정진술 교수의 ‘이순신 승리의 리더십’ 이란 주제의 강의가 있었으며, 농작업편이장비와 안전모델 시범사업 성과물을 전시한 농작업안전관과 농촌교육농장 아이디어 교육교구를 전시한 교육농장관, 향토음료와 각종 한과류를 전시한 전통향토음식관을 각각 마련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통규방공예품과 농업인 소규모창업제품을 행사 현장서 직접 판매하는 판매관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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