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이용시설 분야별 취약요인 중점 점검 지도
남해군은 29일 본격적인 가을철을 앞두고 추석 연휴기간과 행락철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을철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갈 계획이다.
이번 일제 점검에는 추석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행락인파 급증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단풍 등산로와 행락지 등에 집중적인 예방활동과 대군민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우선 추석절 대비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남해소방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관내 판매시설, 대형 숙박시설 등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설 분야별로 취약 요인의 안전성과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성묘객 안전대책으로 벌초시 예초기 사용, 벌 쏘임 등의 안전사고 예방 특별 홍보를 추진하고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남해병원(응급실)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연중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체계 구축 실태여부와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 등 갈수록 대형화·다양화되어가는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추석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 성묘객 안전대책 추진, 가을철 단체관광 안전관리대책 추진, 지역축제 공연·행사장 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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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추석절 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