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5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제3회의실서 인근 함안군과‘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청과 함안군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사진

창원-함안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불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수 시장과 차정섭 함안군수, 유원석 시의회 의장과 김정선 함안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정책의 공동개발과 추진으로 지역 경제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도로, 교통, 수도, 하천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 관광, 문화, 체육, 산업 등 각 분야의 상호 교류확대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공동 추구하기로 협약했다.

안상수 시장은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되는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간 경쟁보다는 이제는 지역 간 소통과 협력으로 주민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현 정부의 지역발전 핵심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창원시와 함안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정책과 비전도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가치를 재창조하여 더 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계협력 기념사업 추진으로 창원과 함안의 낙동강 주변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되고 탄력을 받을 것이며, 또한 인근 지역의 기초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