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2일 조직개편으로 ‘관광과’를 신설하고 창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 동력이 될 관광시책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창원관광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둔 ‘정책토론회’를 매주 개최하고,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원의 관광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김충관 시 제2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등 4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 참가자들은 이들 사업계획의 면밀한 검토와 사업추진 시 발생가능한 모든 문제점 분석 및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향후 충분한 논의와 의견 교환을 거쳐 구체적인 세부 실행안이 도출되면 부서 간에 적극 협조해 관광사업 추진에 한층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