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경찰서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농협하나로마트 옆 ATM기에서 현금 인출중인 부녀자를 과도로 위협, 현금을 강취하려한 강도범을 300m 추격하여 검거한 시민 박모(29), 이모(28), 박모(24) 등 3명에게 ‘용감한 시민장’과 ‘범죄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찰서장은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서는 경찰과 시민의 협력치안이 중요한데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신 용감한 시민이 있다는 것에 경찰은 큰 힘을 얻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용감한 시민장을 받은 박모(29)씨 등은 ‘시민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며,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누구든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감한 시민장은 살인, 강도, 절도 등 중요범인을 검거하거나 단서 제공으로 사건해결에 기여한 사람 또는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사람에게 경찰청장, 지방청장, 경찰서장이 발급하는 것으로, 공적의 내용에 따라 경찰공무원 특별채용 및 건의, 경미한 법규 위반에 대한 정상참작, 발급권자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대되는 등의 혜택이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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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경찰서 용감한 시민 보상금 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