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만우)는 10일 학교와 소방서간 상호교류를 통해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한다.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는 학교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함안지역 관내 34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담당 소방공무원을 지정하고 분기 1회 이상 상호교류를 통해 소방안전교육, 합동소방훈련, 방화관리 감독·지도 등 학교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학급별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재 및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학교 및 가정에서 화재예방요령,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방법, 화재발생시 신고 및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만우 함안소방서장은“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의 위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자신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안이 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 소방공무원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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