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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이용객 여객선 7%증가, 도선 7% 감소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창수)은 추석 연휴 특별수송 기간인 지난 12일부터 16일 까지 남해지방청과 관할 부산 통영 여수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각 기항지 선착장에 안전요원 및 항로상에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특별수송 기간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송기간 중 여객선, 도선 이용객은 총 183,00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원인은 예년에 비해 추석연휴 기간이 짧고, 특송기간 내내 해상 날씨가 좋아 전 항로 결항 없이 정상운항한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여객선 이용객은 7% 증가했으나, 도선 이용객은 도서지역 인구감소와 육지와 도서를 잇는 연도교 건설 등으로 이용객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이용객 현황으로 부산지역은 9개 항로에 32,404명(지난해 비해 5%증가), 통영지역은 37개 항로에 77,756명(지난해 비해 8%증가), 여수지역은 34개 항로에 52,457명(지난해 비해 8%증가), 제주지역은 3개 항로에 7,398명(지난해 비해 13%감소), 서귀포지역은 3개 항로에 12,987명(지난해 비해 35%감소)이 각각 이용하고, 타지역에 비해 제주 서귀포 지역은 제13호 태풍<실라코>의 간접영향으로 이용객은 감소했다.
여객선 도선은 86개 항로에 124척이 총 5,015회 운항하고, 선착장 79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48명을 배치 현장안전관리와 여객선 주요항로에 경비함정을 근접배치 했다.
남해해양경찰청장은 특송기간 중 주요항로 항공순시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현장근무자 격려하는 등 귀성객 특별수송 현장과 함께 하고 남해해경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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