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17일 오전 10시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실과·사업소·직속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확보대책 및 재정 조기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부진부서의 적극적인 집행을 독려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차정섭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확보 및 조기집행 대책에 대한 기획감사실장의 총괄보고가 있고 각 실과의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를 위한 대책 논의 및 조기집행 상황 보고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총 1478억여 원이 들어가는 161개 국도비 대상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으며 신규, 계속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대책 보고회의 수시 개최 등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서 13일 현재 군의 조기집행실적은 전체예산 1232억 5700만 원의 36.5%인 450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내 군 평균 20.1% 보다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군수는 “신규시책 사업 및 계속사업 발굴을 통해 국도비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며 재정 조기집행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