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법수면 강주리·황사리·대송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법수산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2시 법수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차정섭 함안군수, 이동희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상유 미래전략기획단장의 사업 추진과정 및 당부사항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강지영 차장의 사업추진 방향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 등이다. 법수산권역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간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자체사업을 정부지원 권역사업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다.
군은 해바라기 마을로 유명한 법수면 강주마을을 중심으로 강주리, 황사리, 대송리 일원을 마을권역으로 묶어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해바라기탐방 둘레길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해바라기 가공체험장 건설 등을 통한 지역 소득 증대, 해바라기 전망쉼터 등 경관개선 사업, 주민소득 증대 및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구체적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차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외부인들이 찾아와 체험하고 소비하는 창조적인 농촌 마을로 조성됨으로써 법수면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등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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