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지난 2일, 육군 39사단 대연병장에는 ‘강하고 능력있는 충무부대 육성’을 위한 제식 경연 본선대회가 열렸다. 이번 본선에는, 경남 각 시․군에서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사단 예하부대와 사단 직할대 등 사단 전 부대들 중 예선을 통과한 총 9개 부대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는 각 연대별 2개 부대와 사단 직할대 3개 부대가 참가했는데 소속 부대를 응원하는 열기 또한 뜨거웠다. 각 부대는 차려, 경례 등 10개의 도수각개 기본동작 및 걸음과 행진을 포함한 지정동작을 펼쳤고, 제대별 단결력 배양에 중점을 둔 창의적 프로그램이 가미된 자율동작을 선보였다.
이번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부대들에게는 부대표창과 포상휴가증 포상금등이 주어졌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인 김운태 사단주임원사는 “군 기본자세 확립이 정신적 대비태세 하나하나를 확고히 하는 바탕이 됩니다.”라며 대회 개최의미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