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7일 오전 10시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실과·사업소·직속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차정섭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예산확보대상 사업현황 및 부서별 발굴현황에 대한 총괄보고가 있었으며 각 실과별 담당주사의 주요현안 및 신규 사업 확보대책에 대한 논의를 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총 1368억여 원이 들어가는 121개 국도비 확보대상 주요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으며 지난 3월에 있었던 1차 대책 보고회에서 발굴한 신규사업보다 40건 더 많은 68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신규 및 계속사업의 지속적 발굴 및 국도비 확보대책 보고회의 수시 개최 등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으며 관계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차정섭 군수는 “함안의 미래를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설득력 높은 사업 발굴, 지속적인 보고회 개최 및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국도비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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