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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39명의 해외 바이어 참가
진주시는 오는 7일 오후 4시에 시청 시민홀에서 사상 유래 없는 세계 14개국 39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정영석 시장 주재로 수출업체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키로 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수출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동유럽, 아대양주, 북미, CIS(구소련연방)지역, 중남미, 2008년 중동 시장에 이르는 꾸준한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으며 사후관리를 위해 매년 10월 축제기간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리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해당 기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유대강화 및 수출증대와 진주시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어 왔다.
시는 올해도 계획대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키로 하고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이번 수출상담회에 대비 2층 시민홀 앞에 우리고장 우수상품 전시장을 마련하여 우리지역의 우수상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가 바이어는 물론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전시 품목은 기계류 16개 업체, 바이오 7개 업체, 신선 농산물 7개 업체 상품으로, 총 200여종의 우수상품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시한다.
세계 5대 명산 진주실크와 신선 농산물이 전국 제일의 수출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는 가운데 대동공업사를 모태로 일찍이 발달된 부품 소재산업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세계를 향한 자동차·중장비·농기계 부품의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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