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경남도는 장마철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하수도 정비를 실시하여 하수관로 보수 20Km, 준설 296Km 등을 실시하고 준설토 1만3천톤을 수거했다.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강우가 오기 전에 배수구역내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 관로 우수배제가 불량한 지역, 지표흐름이 불량한 지역, 과거 침수피해지역 등을 대상으로 흙, 모래, 기름때 등으로 막히거나 하수의 유속이 느린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 청소, 맨홀 650개, 빗물받이 647개, CCTV조사 32Km 등이 실시했다. 저지대, 해안가 등에 위치하여 침수우려가 있는 하수처리시설 8개소에 대하여는 수시로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우수 통수로 단면확대, 옹벽 및 측구설치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을 완료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시 인명피해와 주택침수가 발생한 창원 봉암동, 밀양 삼랑진읍은 2016년부터 도심침수 대응사업 대상으로 확정되어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일원과, 흥동일원 2개소에 대해 환경부에서 도심침수 대응사업 전국 공모시 신규사업 대상지로 신청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노후하수도로 인한 지반침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노후하수도관 1,297Km에 76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까지 정밀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내년부터 최우선적으로 노후하수도관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여, 도민 안전과 수준높은 하수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석원 도 수질관리과장은 “하수관로 준설, 청소로 하수도 악취해결과 비점저감오염은 물론이고, 하수가 장마철 및 집중호우시에도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유지관리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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