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창원시가 올 여름 이상고온과 적은 강우량으로 인해 22일 오후 5시 낙동강 창녕함안보 구간에 ‘조류출현알림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칠서정수장에 수돗물 수질관리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시 김충관 제2부시장이23일 창원시 칠서취수장을 방문해 “녹조발생에 대비해 칠서취·정수시설을 사전점검하고 녹조출현으로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불신을 갖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은 물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가동하여 맛있고 건강한 수돗물이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취수원수의 조류가 과다 발생할 경우에는 흙냄새, 곰팡이냄새와 독성물질이 나타날 수 있으나 창원시는 취수구에 조류방지막을 설치하고, 고도 정수처리시설인 오존처리시설과 입상활성탄 여과시설을 완비한 정수장을 상시 가동하는 등 시민들이 걱정을 안해도 될 정수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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