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경남경찰청(청장 백승엽)는 6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상인들을 위해 경찰도 솔선수범하자”고 당부했다.

전통시장 주변에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7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 경찰은 해당 전통시장주변에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 등을 설치하여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고, 해당 시군구청은 주차허용 운영구간 및 시간대에는 주차단속을 유예한다. 경찰 관계자는“해당 전통시장과 허용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시장 이용 목적 외의 노상주차, 다른 차량의 교통소통 및 보행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장시간・이중주차・모서리주차 등은 절대 금지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 명절에도 전통시장 주변에 주차허용을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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