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6일 지하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백리 식당’을 운영했다. 청백리 식당’ 운영은 청빈한 삶을 살았던 옛 선인들의 검소한 밥상을 직접 체험하고, 청렴사상과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한 시책으로, 매월 역사 속 청렴인물 선정 및 행적 소개, 청렴표어 선정 게시, 청렴식단 운영, 판소리․민요 등 고전 음악 방송을 실시한다. 이날 청백리 식당에는 ‘청렴 식단’으로 꽁보리밥, 시락국, 모듬쌈 등이 나왔으며, 7월의 청렴 인물로 ‘다산 정약용’을, 청렴표어로는 ‘청렴한 당신이 아름다운 의창을 만듭니다. 직원들의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태현 의창구청장은 “공직자에 대한 청렴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의창구 청백리 식당 운영을 통해 옛 선인들의 검소한 생활과 청렴정신을 체험함으로써 청렴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청백리 밥상 체험의 날로 지정해 청백리 식당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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