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교육청 주관 7-8일 연수에 참석(학교장 600명)하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업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호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도는 2014년도 상반기 대비 1.5배 증가한 재심 사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재심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악영향과 학교폭력은 1차적으로 학교에서 조치하고 지도하여 종결하는 것이 교육적인 차원에서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 미온적인 대응보다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날, 지속적인 언어폭력, 따돌림과 우발적인 폭행이 많이 발생하며 특히 우발적인 폭행은 경찰과 법원 등 사회적인 문제로 비화되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학교장의 학교폭력 줄이기에 협조를 구하고 제1회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산문 우수사례집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다

또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쉼터 운영, 가출청소년 입소, 상담복지센터 등을 소개하고 특히 지난 5월 29일 시행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에 근거하여 전 시군에 설치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소개하며 학업 중도 포기자나 부적응 학생이 발생할 경우 센터와 연결하여 교육지원이나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우명희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학교폭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무유대 강화를 위하여 3일 교육청·경찰청 학교폭력 담당 과장, 계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지고 학교폭력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대하여 3개기관이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