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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 이상 어르신 46만명 대상,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 접종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도는 10월 1일부터 만 65세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46만명에 대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올부터는 해마다 반복되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보건소 뿐만 아니라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경남지역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919개소이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2월-익년 4월)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이 평균 6개월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10월에서 11월사이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김태연 도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병의원 확대처럼 어르신들이 쉽고 간편하게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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