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조문화)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해 11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회원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 40여 명이 함께 추석맞이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먼저 농촌생활 문화를 알아보고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 실습과 다문화 각 나라 대표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 일상생활 문화인 가족관계 예절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국 전통 추석음식을 배우면서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음식의 우수성과 배움의 기회를 줌으로써 다문화 여성의 정착의지를 높여 국제 결혼농가의 생활안정과 화목한 가정을 가꾸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생활개선회는 다문화 이주여성과 1:3 멘토링을 맺어 농촌지역 사회 유대를 강화시키고 농촌 국제결혼 가족의 부적응에 따른 가족해체를 예방하여 이주여성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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