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창원지도과는 농업분야 보조금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연 1회 이상, 필요시에는 수시로 실시키로 하고 보조 지원된 기계ㆍ장비ㆍ시설에 대해 보조금 지급사실을 표시하는 강력스티커를 부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후관리 기간 5년이 지나지 않은 기계ㆍ장비 등에 대해 사용 목적 외 사용, 양도, 교환, 담보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강력 접착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사업 대상자가 인지할 수 있고, 혹 양도를 하려다 양수자가 대상 스티커가 붙어 있을 경우 부당 행위를 사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된다. 박성원 창원지도과장은 “보조금 사업에 대한 부정 방지를 위해서는 사업자 선정 단계부터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적격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완료 후에도 정기적인 사후 관리와 지도 감독으로 농업 보조금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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