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징수반을 편성하여 강력 징수에 나선다. 군은 그동안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가급적 단수 등의 행정조치를 유보해왔으나, 상하수도요금 체납 사례가 계속적으로 늘고 있어 건전한 재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납자 648명(체납액 9,414 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5개반 10명으로 특별징수반을 편성하여 체납액 징수에 나서고, 납부기피, 상습・고질적 장기체납으로 상하수도요금을 체납하는 세대에는 단수 조치하는 등 가감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물 사용분에 대한 성실한 납부 분위기 조성으로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함안군 주민들에게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성실한 납부 분위기 조성과 체납액 납부에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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