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함안군보건소(소장 강경희)는 19-30일까지 2주간 군민들의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홍보주간을 지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차 시음회 및 한약 향주머니 만들기 무료체험을 군청·경찰서·보건소 각 민원실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한의학 고전 ‘황제내경’에 등장하는 ‘치미병(治未病)’ 즉, ‘병이 나기 전에 치료한다’는 한의학 기본원리에 따라 고령화에 따른 치매 및 중풍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보건소는 이번 행사와 함께 보건소 한방진료실 복도 앞에 한약전시관을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한의약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이 나기 전에 예방하라는 치미병(治未病) 취지에 맞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