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세계문화유산인 고려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 해인사는 천 이백여년 동안 화엄근본도량이며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도량이다. 오는 26-27일 팔만대장경 수호를 위한 보살계 수계법회 및 영가 천도법회가 해인사에서 열린다. 팔만대장경수호 보살계 수계법회는 해인사 대적광전 앞 탑 마당에서 진행된다. 해인총림 방장 벽산원각 대선사의 증명으로 전계대화상 종진스님(해인총림 전계사), 갈마아사리 경성 스님(해인총림 율주), 교수아사리 서봉 스님(해인총림 율원장)자리한다. 불사 첫째 날에는 은해사 조실 포산 혜인 큰스님과 해인총림 율주이신 경성 스님의 법문을 들을 수 있으며 밤새 철야정진이 진행하고 다음날 괘불봉안을 시작으로 육법공양,천도의식, 보살계 수계식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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