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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금과 정책자금 차원 지등 등의 인센티브 혜택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도는 농축산식품부 주관 “2015년 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방역 인력․조직․ 예산, 방역사업계획, 방역 훈련․교육․홍보실적, 예찰․현장점검, 구제역․AI 등 질병대응에 관한 가축방역관련 7개 분야 46개 항목을 평가했다. 도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를 지난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해서 신속하고 능동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국 일제소독의 날 운영, 방역 강습회, 수의사대회 개최지원, 가축방역약품 지원, 가축질병 검진․검사 등 가축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2,100만원과 축산관련 정책자금에 대한 차등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성재경 도 축산과장은 “이번에 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면서, “2016년에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는 지난해 8월 합천 구제역 발생이후 청정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AI는 올해 1월 고성 육용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발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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