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경남경찰청(치안감 백승엽)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10점 만점에서 9.1점을 받아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중 2위를 차지했다. 경남경찰은 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4개 청렴도평가 항목중에서 3개분야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수준이 반영된 부패지수에서 공공기관 전체 평균인 8.0점을 상회하는 9.72점으로 1위를 차지, 부정부패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전국 최우수 청렴경찰임을 인정 받았다. 경찰은 그동안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로 다각적인 반부패 청렴시책을 수립 추진해 왔다. 특히 경찰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경찰관 비위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위반 50%감소 대책’ 수립 시행하고, 청렴동아리 활동, 청렴나누미, 청렴서약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백승엽 경남지방경찰청장은 “경남경찰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임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여 도민들이 낸 세금이 아깝지 않는 깨끗하고 청렴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해당기관의 업무처리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직원, 관련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가내용은 외부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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