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남도지사가 전 세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6개국 24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  IAVE 정기 이사회에서 세계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강현)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이번 수상은 지구촌의 화합과 공동 번영을 위해 전 세계에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시키는 일에 헌신하고 있는 IAVE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따른 것이다.

또, IAVE가 주최하는 2011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원봉사대회를 경남에 유치함으로써 국제 교류·협력을 통한 한국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경남도는 자원봉사가 사회통합과 지역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도정의 주요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IAVE(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Volunteer Effort)는 1970년 창립된 국제NGO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800명의 개인 및 단체회원이 두고 있으며, UN 경제사회이사회와 협력하며 2001년 세계자원봉사의 해를 선언하는 등 전 세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