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경찰청(청장 조현배)은 27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 등을 위해 자유총연맹 경남지부(회장 방효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내용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보안 안보홍보 활동 후원, 4대악 근절 등 범죄예방 활동 지원,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지원 사업, 기타 단체 간 협의에 의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5개항으로 기존 한국자유 총연맹 경남지부에서 실시하던 포순이 순찰활동, 아동지킴이 순찰활동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확대하여 보다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으로 위협과 민심교란을 획책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한국자유 총연맹 경남지부와 업무협약 체결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기여하였고 18개 시·군지회와 관할 경찰서간 업무협약을 조속히 체결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는 것이 통일기반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회장 방효철)는 북한에서 힘든 생활고를 참다 못해 목숨을 걸고 탈출하여 경제적 어려움, 문화적 이질감, 주위의 편견 등 3중고에 시달리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사회 적응교육, 고충상담, 취업지원 등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